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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시청사가 상무지구로 이전하고 나면
도심의 공동화는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이에대한
대책은 마련되지 않고있습니다.
조현성 기자
◀END▶
광주시의 청사 이전 날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오늘,
현 계림동 청사 인근에 사는 주민들이
머리띠를 둘러메고 거리로 나왔습니다.
가칭 '시청이전대책 추진위원회'는
오늘 광주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시청사가 옮겨가고나면
동구 일대의 공동화는 더욱 빨라질 것이고
특히 현 청사 인근은 슬럼화할 우려도 있다며
서둘러 대책이 마련돼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INT▶
하지만 신청사 공사 대금으로 청사 부지를
넘겨받게될 금호컨소시움측은
현 청사의 개발 방안 마련은 커녕 당분간은
청사를 인수하지도 않겠다고 버티고 있습니다
현 청사의 감정가격이 지나치게 높게 책정돼
감정가격대로 현 청사를 넘겨받을 경우
사실상 아무런 사업도 할 수 없다는 주장하고
있습니다
◀SYN▶ 전화
반면에 광주시는 현 청사의 활용이나
개발사업은 원칙적으로 금호컨소시움측이
해결해야할 문제라는 입장입니다.
◀SYN▶ 전화
광주시와 건설사측이 서로 개발의
책임을 미루고 있는 가운데
광주시 계림동 현 청사는 오는 22일이면
주인을 잃은 빈 건물로 남게됩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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