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서 산불 임야 2Ha 소실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3-12 12:00:00 수정 2004-03-12 12:00:00 조회수 5

오늘 새벽 1시쯤

해남군 계곡면 무이리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소나무와 잡목 등 임야 2Ha를 태우고

오전 8시쯤 가까스로 불길이 잡혔습니다.



불이 나자

공무원 등 2백여명이 투입돼 진화에 나섰지만

날이 어두운 데다 바람마저 강해

진화작업이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해남군 소방당국은 입산자가 없는

산중턱에서 불이 난 점으로 미뤄 누군가 일부러

불을 지른 것이 아닌가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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