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농민 쌀 수입 반대 93%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3-13 12:00:00 수정 2004-03-13 12:00:00 조회수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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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수입 개방에 대한 찬반 투표가

오늘 보성 득량면에서 처음으로 실시됐습니다.



광주,전남 농민연대는

오늘 36개 마을 2천 630명을 대상으로

쌀 수입 개방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투표 참가자의 93.8%인

2천 223명이 반대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25일에는 해남,

30일 고흥 등 광주.전남 지역에서는

이달말까지 쌀 시장 개방 여부를 묻는

찬반 투표가 계속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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