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노 대통령의 탄핵을 규탄하는
촛불 집회가 오늘도 계속됐습니다.
각 종교 단체의
탄핵 비난 성명도 잇따랐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ND▶
◀VCR▶
....이펙트....
탄핵을 규탄하는 촛불이 오늘도
피워 올랐습니다.
해질무렵
3백명에서 시작한 시위대는
시간이 갈수록 점점 불어나
어느덧 천명을 넘어섰습니다.
시민단체 회원은 물론
부모의 손을 잡고 나온 어린이까지.
남녀노소 따로 없이 탄핵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INT▶
교사들도
탄핵에 반대하는 대열에 동참했습니다.
전교조 전남지부는
오늘 열린 대의원 대회에서
이번 탄핵을 수구 세력에 의한
쿠데타라며 강력하게 비난했습니다.
◀SYN▶
한 시민단체에서는
국회의 행태를 개탄하며
폐 식용유로 만든
무공해 세탁 비누 40개를
4당 대표에게 보냈습니다.
◀SYN▶
종교계의 비난 성명도 잇따라 발표됐습니다.
평화 실천 불교 연대는
부패 국회가
절박한 민생 문제를 외면하고
탄핵안을 가결시켰다며 정치권을 비난했습니다.
또, 기독교 단체들도
신 3당의 합법을 가장한 의회 쿠데타로
정치권이 사고를 쳤다며
헌법 재판소의 결정이 내려질때까지
시국 기도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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