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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낮 12시 50분쯤
영광군 염산면 46살 임모씨의 돈사에서 불이나
돈사 한 동과 돼지 375 마리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억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돈사내의
보온등이 과열되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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