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이처럼 탄핵을 전후해 지지율이 크게 변한 것은

민주당의 전통적인 지지층이

열린 우리당쪽으로

돌아선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윤근수 기자



◀ＥＮＤ▶



(CG) 먼저, 탄핵안이 통과된 뒤로

지지하는 정당을 바꿨냐고 물었습니다.



응답자의 1/3이 바꿨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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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지지 정당을 바꿨다면

어느 정당으로 바꿨는지 다시 물었습니다.



열린 우리당으로 바꿨다는 응답자가 61%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지지 정당이 없어졌다는 응답자가 31%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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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탄핵 가결 이전과 이후를 비교해보면

변화는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



민주당은 28.2%에서 12.4%로

불과 사흘 사이에 15.8% 포인트 떨어졌습니다.



반면 열린 우리당은 29.8%에서 47.6%로

17.8% 포인트 높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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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정당이나 부동층에 큰 변화가 없었던만큼

민주당 지지자가

열린 우리당으로 돌아선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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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대별로는 특히

장년층의 변화가 뚜렷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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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탄핵 이전까지는

20-30대는 열린 우리당 우세,

60대는 민주당 우세,

40-50대는 접전 양상이었지만,



탄핵 이후에는 모든 연령층에서

열린 우리당의 지지도가 높게 나타났고

특히 50대와 60대에서는 처음으로

열린 우리당이 앞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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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 CG)

이번 전화 여론 조사는 정보리서치가

광주 전남지역 20세 이상 성인 남녀

3천6백여명을 대상으로

탄핵 가결 이전인 지난 10일부터

탄핵안이 가결된 뒤인 지난 14일까지

세차례에 걸쳐 실시했습니다.



<스탠드업>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탄핵 이전은 플러스 마이너스 1.9% 포인트,

탄핵 이후는 플러스 마이너스 3% 포인틉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