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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탄핵안이 가결된 이후
광주 전남지역에서 열린우리당의 지지율이
급상승했습니다
반면에 민주당은 처음으로 지지율이 10%대로
떨어졌습니다
총선을 한달 앞두고 저희방송이 무등일보와
공동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민은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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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 탄핵 이후인 어제(14일),
17대 총선에서
어느 정당을 지지할 것인가를 물어봤습니다.
(그래픽)
열린 우리당 47.6%, 민주당 12.4%,
민주 노동당 1.7%, 한나라당 0.6%,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가 37.8%로 나타났습니다.
한달전인 지난 2월 여론조사 때와 비교해
열린 우리당은 28.7% 포인트 상승한 반면
민주당은 19.4% 포인트 급락했습니다.
(그래픽)
저희방송이 여론조사를 시작한
지난해 10월 이후 6차례 조사한 결과를 보면,
11.5%에 머물던 열린 우리당 지지율은
불과 6개월 만에 네배 이상으로 높아졌습니다.
반면에 같은기간 민주당 지지율은
28.9%에서 12.4%로 절반 이하로 추락했습니다.
탄핵안 가결의 여파로
민주당의 지지도는 추락하는 반면
열린 우리당의 상승세가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그래픽) 이번 여론조사에서는
특히 열린 우리당이 광주는 물론
상대적으로 열세를 보였던 전남 지역에서도
민주당을 세배이상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욱이
성별은 물론 전 연령층, 직업군에서도
열린 우리당이 민주당을 앞선 것으로 나타나,
노무현 대통령 탄핵 이후
열린 우리당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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