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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가 새로운 스포츠 중심도시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
지난 겨울철 전지 훈련지로
각광 받고 있는데 이어
전국 규모가 경기 잇따라 열리고 있습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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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종별 태권도 선수권 대회가 열리고 있는
광양 실내 체육관입니다.
3천 여명의 선수들이 열흘 간의 일정으로
열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서 그동안 충실히 싾아온 기량을 가감없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S/U] 전국 종별 태권도 선수권 대회를 비롯해
광양지역에서 올해 개최되는
전국 규모의 대회는 모두 4차례나 됩니다.
광양이 스포츠 기반 여건이 잘 갖춰진 곳으로 명성을 얻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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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은 전지 훈련 팀들에게도
인기가 높습니다.
또, 지난 겨울동안 광양에서
전지 훈련을 실시한 팀은
120여개 팀에 3천여명이 이르고 있습니다.
광양시는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올해 100억 여원의 지역 경제 유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INT▶
광양이 명실상부한
한국 스포츠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면서
스포츠 메케팅은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청신호가 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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