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관리 엉망 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3-15 12:00:00 수정 2004-03-15 12:00:00 조회수 2

◀ANC▶



지난 연말 개관한 남구 문화예술회관에 설치된 환경 조형물이 방치되고 있어서,

문화수도 취지를 무색하게 하고 있습니다.









송 기희 기자가 보도 합니다.







◀VCR▶



봉선동 택지개발 지구에 들어선 남구 문화예술회관.



1층 건물 뒷편 자그마한 공간에 세워진 그림이 새겨진 정육면체 철조물은, 환경조형물이지만 안내 간판하나 보이질 않습니다.



여기에 작품들은, 조형물들은 원래 위치를

벗어나 뒤집어진채로 쓰레기와 함께 나뒹굴고 있습니다.



스탠드 업



<작품들은 한번도 관리가 되지 않은채 먼지가

수북히 쌓여 있습니다.>



철조로 만들어진 육면체들이 문화의 향기를

전해주는 작품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습

니다.



◀INT▶



4층 도서관옆 휴식공간에도 환경 조형물이

1층 작품과 연결돼 놓여 졌지만, 뭔가

어색 합니다.



심지어, 작업이 거꾸로 놓여져 있거나 아예

심하게 부서져 참여작가의 분노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INT▶



수천만원이 들어간 작품들이 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있지만, 관리부서는 업체만 탓하고

있습니다.



◀INT▶









각 건물공간에 설치된 환경 조형물들.

관리자와 작가,참여업체와 유기적인 연대속에서

관리가 필요 합니다.



mbc news 송 기흽니다.



◀END▶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