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지역에서 브루셀라병에 감염된 젖소가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젖소 77여마리가 브루셀라에
감염됐던 순천시 대룡동에서
최모씨가 기르던 젖소 5마리가
감염된 사실이 정밀 혈청검사 결과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농장은 지난달 말 브루셀라병이 발생한
대룡동 농장 3곳과 인접해 있으며
젖소 43마리를 사육중입니다.
전라남도는 이 젖소들이 최종 양성판정을
받음에 따라 살처분 한 뒤 매립했으며
이동제한과 함께 출입차량 통제, 축사 안팎
소독 등을 실시하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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