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나무심는 계절에 들어서면서 자치단체마다

대규모 조림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역에 맞는 나무나 산주가

원하는 수종 등 체계적인 수요조사도 없이

해마다 수백억원의 예산이 쓰여지고 있습니다.◀ＥＮＤ▶



◀ＶＣＲ▶

올해 전라남도가 계획한 조림사업 규모는

9백70여만 그루,

백95억원의 예산이 투자됩니다.



경제림 육성단지는 기후나 토질, 경제성등을 고려해 백70여곳에 조성됩니다



◀ＩＮＴ▶





양묘업자 중심의 묘목 공급체계가

올해는 지역에서 필요한 수종 공급으로

다소 개선됐습니다.



◀ＩＮＴ▶



산림청에서는 난대수림 복원을 위해

몇년전부터 황칠과 후박 등

지역에 맞는 수종을 심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처럼 지역에서 필요한 묘목은

전체 공급 물량의 10%를 밑돌고 있습니다.



해남과 강진 등 자치단체는 전문 용역도 없이

도에서 공급한 묘목을 심는게 고작입니다.



(S/U)조림사업이 해마다 많은 예산을 들여

추진되고 있지만 체계적인

수종 조사는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진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