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와 전남 지방에 건조주의보가
닷세째 내려진 가운데
산불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1시 30분쯤
광주시 지석동 대촌동사무소 뒷산에서
불이 나 대나무와 잡목 등
임야 0.3 ha를 태우고 1시간만에 진화됐습니다.
경찰은 주변 저수지에서 낚시를 하던 사람이
버린 담배 꽁초로 불이 났거나
밭두렁을 태우다 불이 났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오전 10시쯤에는
신안군 지도읍 내향리 한 야산에서도
입산자 실화로 보이는 불이 나 임야 0.4ha가
소실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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