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논의 올 스톱-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3-16 12:00:00 수정 2004-03-16 12:00:00 조회수 5

◀ANC▶

오늘로 총선이 30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대통령 탄핵사태로

총선 논의가 실종되고 있습니다.



탈당 러시와

이를 반박하는 정치 공방만 가열되고 있습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END▶

김종식 광주 서구청장이

탄핵 정국을 둘러싼 정치현실을 개탄해

민주당을 떠난다고 밝혔습니다.



김청장은

열린우리당에 입당할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같은 이름의 김종식 완도 군수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서라며

열린우리당 입당을 선언했습니다.



광주시의회 정현애 부의장도

5.6공 세력과 공모해 탄핵을 주도한

민주당에 실망했다며 의원직을 버렸습니다.



민주당은 탈당 사태의 시발점이 된

박태영 전남 지사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고 나섰습니다.



민주당은

박지사가 "나무는 가만히 있을려고 하는데

바람이 가만두지 않는다며"

열린 우리당 입당을 부정했던

과거 발언을 끄집어 내

박지사를 배신목으로 몰아부쳤습니다.



탈당의 명분인 힘입는 여당론을

강운태 총장이 정면으로 반박한데 이어

두번째 정치 공셉니다.

◀INT▶

◀INT▶

탄핵 정국속에 총선 논의가 실종되자

가장 답답한 사람들은

민주당 총선 후보들입니다.



지지율이 급락하면서

민주당 프리미엄이 거꾸로 부담이 되는

부메랑 효과가 걱정입니다.



민주당 후보 선출 여론조사도

시민들이 응답을 거부하는 사태가 잇따라

후보 선출이 늦어지는등

총선 일정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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