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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에 대한 탄핵으로
지역 산단의 투자유치활동에
차질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특히 활성화가 기대됐던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개발도
위축되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습니다.
김종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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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넘게 개발에 답보상태를 보였던
율촌 제1산단이 모처럼
투자에 활기를 띄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 협력업체 50여개사가 산단을 방문해
입주에 긍정적인 의사를 보였는가 하면
이달초 사우디아라비아도
산단내 백만평에 대한 투자의향서를 체결하고
적극적인 투자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년초부터 석유화학업체 활황으로
활기를 띄고 있는 여수산업단지 확장부지 또한
홍콩 등 국내외 2-3개 업체가
투자에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통령 탄핵 정국이 장기화될 경우
대외신인도 하락과
수출 전선에 차질을 빚게돼
기업과 외자 유치계획에
적지 않은 장애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특히 국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통해 활성화를 기대했던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또한
정부 정책의 변화로
개발이 지연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감마저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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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와 자치단체는
탄핵이 미치는 영향과 사태추이를 지켜보고
기업투자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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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탄핵이 정치와 경제 전반에
미치는 파장이 커지고 있는 요즘
(s/u)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탄핵정국에 지혜롭게 대처하며
국내외 기업의 적극적인 유치를 끌어내는
지역민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한 싯점입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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