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불금 미끼로 성매매 강요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3-17 12:00:00 수정 2004-03-17 12:00:00 조회수 5

선불금을 미끼로 성매매를 강요받는 여종업원의

피해가 늘어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것

으로 드러 났습니다.



광주여성의 전화 성폭력상담소에 따르면,

지난 한해동안 성매매 상담통계를 분석한 결과

전체 성매매 상담여성 439명 가운데

3분의 1이 선불금을 미끼로 업주들에게 성매매를 강요당하고 있는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미성년자들의 경우 부모에게 알리지

못한다는점 때문에 일부 업자들은 선불금을

이용해 협박을 일삼는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지난해 성폭력 피해 상담률은

면접 상담이 733건 가운데 388건으로 나타

났지만 고소고발은, 17%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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