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발생한 해양 사고 가운데
60% 가량이 여수와 광양항 근해에서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수 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해 관내에서 발생한 해양사고는
74건 인명피해는 390여명으로
이 가운데 여수와 광양 근해에서
발생한 사고가 44척에 230여명으로
전체 사고의 60%를 차지했습니다.
여수와 광양 지역 등
연근해에서 해양사고가 집중된 것은
짙은 안개가 끼는 등
해역 특성상 기상여건이 나빴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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