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비 갈취 조폭 영장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3-18 12:00:00 수정 2004-03-18 12:00:00 조회수 8

전남지방 경찰청은 유흥업소 업주들에게

보호비 명목으로 금품을 뜯어온 혐의로

속칭 목포 오거리파 조직 폭력배

24살 천모씨 등 세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천씨 등은 지난해 10월

목포시 축복동의 윤락업소 업주들로부터

보호비 명목으로

여섯차례에 걸쳐 천만원을 뜯어내고

외상술 값을 갚으라는 스탠드바에

맹견을 풀어 놓는 등

행패를 부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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