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2원)눈가리고 아옹-월(내용자막)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3-19 12:00:00 수정 2004-03-19 12:00:00 조회수 3

◀ANC▶

장흥교통이 서민들을 상대로한 사기가

속속 드러났지만 당국에선 버스요금의

원상회복이외엔 이렇다한 조치를 취하지않고있습니다.



당국과 업체간의 유착의혹도 애써 외면하는듯한 모습입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장흥교통은 지난 1년여동안 버스요금을

구간에 따라 많게는 3백원씩 더 받아오다

들통났습니다.



제보자의 등쌀에 못이겨 진상조사에 나선

장흥군.



그렇지만 뒤늦게 버스요금의 원상회복과

과태료 20만원을 물린게 고작이였습니다.



이때문에 장흥교통을 둘러싼 의혹은 더 증폭되고있습니다.



여건이 비슷한 다른 자치단체에 비해

각종 보조금을 해마다 1억원가량 더 받아온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또 부당요금문제가 불거지자 버스기사들의

월급 명세서 내용이 갑자기 바뀐 것도

의심을 더해주고있습니다.



◀SYN▶ 버스회사 직원(전화)

..기본급이 20만원에서 40만원으로 올랐다..



장흥군은 공무원과 업체가의 유착의혹등에

대해 대수롭지않다는 반응입니다.



◀SYN▶ 장흥군청 감사계 직원(전화)

..단순히 몰라서 그랬을뿐이다...



(s/u)불특정 다수의 서민을 상대로한 사기극에

당국은 애써 외면하려는 듯한 자세로 일관하고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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