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호남선 복선화 전철이

모레 개통식을 갖고 다음달 1일부터

정식 운행에 들어갑니다.



고속전철 개통으로

삶의 전반적인 변화가 예상됩니다 .

정영팔 기자 보도. ◀ＥＮ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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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역사를 새롭게 단장하는

마무리 작업이 한창입니다.



광주역측은

호남 전철이 정식 운항을 시작할 경우

광주를 찾는 외지인이 크게 늘 것으로 보고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심남철 광주역장 인텨뷰



호남선 전철 개통은

주민 생활 전반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우선 전국이 반나절 생활권이 되면서

1일 도시권화 현상이 생기게 됩니다.



자연히 타지역과의 교류가 늘게 되고

이에 따라 인구의 유입은 물론 주5일제 도입으로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수도권에 집중된 학술 .문화 기능을

지역으로 옮겨올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봉현 교수



하지만 이러한 긍정적인 기대 효과는

각 지자체가 제대로 대비할때 만 가능합니다.



전문가들은 역효과로 지역의 인구는 물론

학술.문화 기능 등이 오히려 유출되는 현상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경고합니다.



역세권 개발과 관광자원의 개발

연계 교통망 구축 등

다양한 대비책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