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고천암호와 목포 영산호가
겨울 철새의 보고라는 사실이
최근 조사를 통해 재확인됐습니다.
환경부가 지난 2월,
전국의 철새 도래지 백여곳을 대상으로
겨울 철새의 개체수를 동시에 조사한 결과
고천암호에서는 8만7천여마리가 관찰돼
전국에서 개체수가 세번째로 많았습니다.
또 목포 영산호에서는 5만여마리의
겨울철새가 관찰돼
전국에서 다섯번째를 기록했습니다.
고천암호와 영산호의 겨울철새는
2000년 이후 계속 줄어들다가
올해 다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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