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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고속철도가 개통하면
항공수요 감소로 인해 광주공항이
위축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광주공항을 국제선화하기위한
노력이 절실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조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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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부터 대한항공의 광주발 서울행
첫 비행기가 아침 7시에서 10시로 늦춰집니다.
고속철도 개통에 대비해 항공사측이
광주발 서울행 여객기 2편을 줄인 때문입니다.
아시아나항공도 다음 달부터는
하루에 7편씩 운항하던 광주발 서울행 비행기를 5편씩 2편을 줄이기로 했습니다.
공항공사측은 다음 달 고속철도 개통 직후에는
한동안 항공수요가 크게 감소하겠지만
광주공항의 경우 중장기적으로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희망섞인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
◀INT▶
하지만 상당수의 교통 전문가들은
서울-광주간 항공수요의 60 퍼센트 이상이
결국은 고속전철로 대체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광주공항의 경쟁력을 높이기위해
국제선의 증편 운행과 시설 확충 등
광주공항의 국제공항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INT▶
최근 광주와 방콕간 전세기의 성공적인
취항으로 가능성을 보여준 광주공항은
다음 달 필리핀 마닐라와
대만 가오슝을 오가는 국제선 취항을 통해
다시 한 번 국제공항으로 도약하기위한
시험대에 오르게됩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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