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요즘 미국 음악계에 신예 바이올리니스트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레이첼 리는
부모가 모두 전라도 출신인 재미교포 2세입니다
올해 16살인 레이첼리는 오는 24일 광주문예회관에서 러시아 카펠라 오케스트라와
협연하게 됩니다
최영준 기자가 보도 합니다
◀VCR▶
EFFECT: 연주
올해 나이 열여섯, 한국 이름 이은선인
레이첼 리는 이미 4살때부터 바이올린을 시작한 신동연주갑니다
어머니 고향이 강진, 아버지는 전주로
부모가 남도출신인 미국 이민 2셉니다.
8살때 아스펜 음악제를 통해
미국 무대에 데뷔한 레이첼은
이후 뛰어난 재능을 인정 받아
유엔 세계인권선언 50주년 기념연주회
2천년 그래미상 시상식
파리 루브르 독주회,
미국 내쇼날 심포니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등
굵직굵직한 음악회에 초청되는 등
신예 바이올리니스트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쥴리아드 스쿨의 전설적인 음악교수였던
고 도로시 딜레이 여사는
어린 레이첼의 음악적 재능을 일찌기 발견하고
거장으로 성장할 재목으로 꼽았습니다
◀INT▶--딜레이 여사
지난 2002년 딜레이 교수가 사망한 뒤
레이첼은 딜레이가 길러낸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이작펄만의 문하에 들어가 지금 쥴리어드 대학에서
가르침을 받으며
대성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INT▶--레이첼 리
'나이의 한계를 넘어선 성숙함을 켜는
탁월한 연주자'
뉴욕타임즈 등 미국 언론으로부터
찬사와 주목을 받고 있는 레이첼리는
뉴욕 한인 사회의 큰 희망이 되고 있습니다
◀INT▶
STAND UP:
◀END▶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