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후산리 생태마을-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3-19 12:00:00 수정 2004-03-19 12:00:00 조회수 5

◀ANC▶

담양군 고서면 후산마을이 환경부로부터

자연생태계가 잘 보존된 생태마을로

선정됐습니다.



자연그대로 생태계를 보존하려는 마을주민들의

노력이 이를 가능케했습니다.



민은규기자의 보돕니다.◀END▶



◀VCR▶



6백년동안 후산마을을 지켜온 은행나뭅니다.



인조대왕 계마행수로도 불리는 이나무는

인조가 왕위에 오르기전 오희도라는 선비를

만나러 와 이곳에 말을 맸다는 연유에서 생긴

이름입니다.



꾀꼬리처럼 낭랑한 물소리가

옥구슬같다는 명옥헌.



이 정자는 소쇄원과 더불어 조선중기

정원문화를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입니다.



나주 금성 오씨가 오백년이 넘도록 터를 잡은

이 마을은 이처럼 옛 그대로 생태계가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INT▶



마을주민들은 생태마을을 가꾸기위해

주민협의체를 운영하며 환경 보전활동에

나서고 있습니다.



담양군도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모니터링을 통해

전국적인 명소로 가꿀 계획입니다.



◀INT▶



환경부는 자연생태계가 잘 보존된 이마을을

생태마을로 지정했습니다.



전남에서만 다섯번쨉니다.



생태마을로 지정되면 환경기초시설의 우선

지원등 갖가지 정부혜택이 늘어나 열악한

농.어촌 환경개선에도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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