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정규모학교 육성사업-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3-22 12:00:00 수정 2004-03-22 12:00:00 조회수 0

◀ANC▶

농어촌교육 활성화방안의 하나로 연구됐던

적정규모 육성학교 시범지역 조성사업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곡성지역에 들어서게

됩니다.



농어촌학교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적정규모학교 육성사업을 민은규기자가

보돕합니다.◀END▶



◀VCR▶



3개 초등학교와 한개분교가 통합해

내년이면 곡성중앙초등학교로 바뀌게 될

미래의 학굡니다.



한반에 35명씩 가득찬 학생들의 낭랑한

목소리가 교실을 가득채워 신바람나는 수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INT▶심공주(곡성서초.6학년)





적정규모학교 육성사업은 한마디로

갈수록 줄어드는 학생들로 산만한 농촌교육

여건을 흥겹고 공부할 맛나는 현장으로

바꾸자는 것입니다.



이를위해 곡성지역에는 15원 26교 2분교에

이르는 학교를 8원14개교로 통폐합해

도시수준의 교육여건을 조성하게 됩니다.



◀INT▶



국고 610억원이 투입되는 이사업에 대해

곡성지역 주민들도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한때 12만명에 이르던 지역인구가 현재 4만명을

밑도는 실정에서 도시 못지 않는 교육여건

개선이야말로 지역발전의 디딤돌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INT▶



전국에서 처음실시되는 곡성 적정규모학교

육성사업이 열매를 맺게 되면

학생수의 급격한 감소로 위기에 처한

농어촌교육의 미래는 한결 밝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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