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끓임없는 경기불황속에 지역 유통업체들이,
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짜내고 있습니다.
송 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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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할인점에 특별 5일장이 들어섰습니다.
열무 한단에 천4백원,
돼지고기 백그램에 580원, 양송이 버섯등
다양한 품목을 거의 절반가격에 판매해 고객
들로 북적거립니다.
◀INT▶ 고객
심지어, 스케치북과 연필등 문구류는
백원에 판매하는 깜짝 이벤트를 펼치거나
주말에는 지역 특산품을 절반 값에 판매해
고객 붙잡기에 나섰습니다.
◀INT▶
할인점보다 매출이 부진한 대형백화점들도
장기 소비불황의 그늘을 빠져 나오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습니다.
그동안 세일과 사은행사등을 빈번히
시도했지만, 매출이 신통치 않자 휴식공간에
전시나 음악회등을 기획해 소비자의 감성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INT▶
백화점을 뛰쳐 나가 목포등 시외 출장판매까지 실시 하거나 식사 초대회등을 갖는등
온갖 전략을 짜내고 있습니다.
서울을 비롯 타지역에 비해 유난히도
매출하락 폭이 심화되고 있는 광주전남지역
끓임없는 매출 하락은, 유통업체들을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MBC NEWS 송 기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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