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대통령 탄핵 정국 때문에

총선을 앞두고

정당간의 정책 경쟁이 사라졌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민주노동당이 정책 경쟁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윤근수 기자



◀ＥＮＤ▶



민주 노동당이

여야 각 정당에 정책 경쟁을 제안했습니다.



민주노동당 광주시당은 광주지역 총선후보들과

단병호 비례대표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자 회견에서

여야 각당은 정책과 공약을 갖고

토론의 장으로 나서라고 촉구했습니다.



◀ＳＹＮ▶



정치 발전을 위한 당연한 원칙을 재확인하면서

탄핵 사태로 인한

유권자들의 감성적 선택을 경계함으로써

지지율을 끌어올리겠다는 계산이

깔려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단병호 비례대표 후보는 특히

대통령 탄핵 사태는

4.15 총선 승리를 위해

여야가 만들어낸 합작품이라고 비판하며

유권자들에게 이성적 판단을 주문했습니다.



◀ＩＮＴ▶



민노당은 또 38가지의 총선 핵심 공약과 함께

광주지역 5대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CG)5대 공약에는 시민중심의 문화도시 건설,

실업문제 해결을 위한 산업 육성,

아동과 여성,노인을 위한 복지정책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기자회견을 마친 후보들은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등

산업 현장을 돌며

근로자들에게 지지와 연대를 호소했습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