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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전철 개통은
낙후된 전남 관광 활성화에
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수도권 집중과 지역 불균형을 부를 것이란
우려도 만만치 않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END▶
◀VCR▶
고속전철 개통으로
가장 기대되는 효과는 관광 활성홥니다.
주 5일 근무등으로
관광*레저 수요가 늘고있는 상황에서
전국이 반나절 생활권으로 바뀌기 때문입니다.
특히 서해안 고속도로가
기대 이상의 관광 수요를 창출한 전례에 비춰,
고속 전철 또한 전남 관광 발전에
한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INT▶ 조상필 광주전남발전연구원 박사
다음으로
고속전철 정차역 주변 역세권 개발입니다.
정차역과 주변 지역을 하나의 권역으로 특화해
관광 패키지 상품을 만들 경우
지역 발전은 물론 상권 형성에 미치는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반나절로 좁혀진 생활 권역이 되려
수도권 집중과
지역불균형을 가속화할 우려또한 적지 않습니다
일본의 경우 '신간센' 개통이후
적지않은 농촌인구가 대도시로 빠져 나갔던만큼
인구와 자본 등 내수 시장을 확대할
체계적인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INT▶ 조상필 광주전남발전연구원 박사
더욱이 고속전철 개통으로
항공기는 65%, 승용차는 56%, 버스는 22% 이상
승객 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분석됨에 따라
이들 교통수단의
활성화를 위한 대책도 시급한 상황입니다.
(스탠드 업)
결국 다음달 개통되는 고속전철에 대비해
얼마나 준비하고 활용하느냐에 따라
약이 될 수도 독이 될 수도 있다는 얘깁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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