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제주 항로 열려 -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3-24 12:00:00 수정 2004-03-24 12:00:00 조회수 4

◀ANC▶

고흥-제주 항로에

대형 여객선이 취항했습니다.



3시간 30분이면 제주항에 도착할 수 있어

농수산물 운송은 물론

관광 항로로도 떠오르고 있습니다.



박민주기잡니다.

◀END▶



고흥군 도양읍 녹동 신항,



8천톤급 고속 카페리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지난 2002년 말 운항이 중단됐던

고흥 녹동항과 제주 항로에

새롭게 투입되는 대체 여객선입니다.



시속 23놋트로 운항되는 여객선은

5시간 이상 걸리던 제주 뱃길를

3시간 30분으로 앞 당겨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습니다.

◀INT▶

◀INT▶

기상악화 때에도 운항이 가능한 고속 카페리는

일요일을 빼고

하루 한 차례 고흥과 제주 항로를

왕복 운항합니다.

◀INT▶

8톤 차량 60대와

승용차 190대를 실을수 있고

여객정원도 866명으로 대규모 운송이 가능해

수익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되고 있습니다.



고흥과 제주를 일일생활권으로 묶는

고속 카페리 운항은

해양관광의 새로운 뱃길이 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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