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본격돌입 -R(가안)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3-24 12:00:00 수정 2004-03-24 12:00:00 조회수 4

◀ANC▶

열린우리당 광주 동구경선에서

양형일 전 조선대 총장이 후보로 확정됐습니다.



이로써 광주전남지역

총선후보가 대부분 확정돼

본격 선거전에 돌입하게 됐습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END▶



숱한 경선잡음끝에

국민참여 경선을 선택한

열린우리당 광주 동구 경선에서

양형일 전 조선대 총장이 후보로 확정됐습니다.



전체 선거인단 천674명 가운데

천94명이 참여해

65.3%의 투표율을 보인 가운데

양형일 후보는 568표를 얻어 331표를 얻은

노인수 후보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로써 광주 동구는

민주당에 김대웅,열린우리당에 양형일,

무소속에 구해우 후보등이

사활을 건 승부를 겨루게 됐습니다.



열린우리당은 오늘로

광주전남지역 20개 선거구 가운데 19곳을,

민주당도 19곳에서 후보를 확정하는등

각당의 총선후보가 대부분 확정됐습니다.



현재 시.도 선관위에 등록한 예비후보자는

광주는 7개 선거구에 45명이 등록해

6.4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남은 13개 선거구에 61명이 등록해

4.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일부 인사의

출마 포기를 예상할수 있지만 지금까지는

지난 16대 총선 경쟁률을

크게 상회하고 있습니다.



특히 호남의 총선 구도가

열린우리당과 민주당,무소속후보의

3파전 양상을 띠면서

역대 어느 선거 보다

치열한 싸움이 전개될것으로 보입니다.



4.15 총선까지 남은 시간은 22일,



총선을 코앞에 두고 후보가 확정될 정도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당내 경선을 뒤로 한채

이제 17대 총선의

본격적인 선거전이 개막됐습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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