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부경찰서는 자판기 사업에 투자하면
높은 수익금을 돌려준다며
거액의 투자금을 가로챈 혐의로
광주 모 중학교 자모회장 42살 안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안씨는 지난 97년부터 2002년 8월까지
자판기 구입비용 240만원을 투자하면
매월 2-30만원씩을 주겠다며
자모회원 53살 강 모씨 등 17명으로부터
36억여원을 받아 가로챈 혐읩니다.
경찰은 안씨가 유사금융과 비슷한 수법으로
돈을 끌어모은 점으로 미뤄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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