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박광태 시장이 실형을 선고 받음에 따라
지방 행정에 미칠 여파가 커지게 됐습니다
그동안 미뤄뒀던 각종 현안을
광주시는 더 이상 뒷전으로
남겨둘수 없는 상황이 되고 있습니다
박용백기자의 보돕니다
◀END▶
지난 1월 29일 박광태 시장이 구속된 이후
광주시는 선고 공판을 손꼽아 기다렸습니다
시청 직원들은
박시장의 무죄 주장에 따라 석방될것으로 보고
정책 결정 사항등 주요 현안을
두달동안 줄곧 미뤄왔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박시장이
실형을 선고 받음에 따라
더 이상 현안을 미룰수 없는 상황을
맞게 됐습니다
심재민 행정부시장이
담화를 통해 조직 관리에 나선것은
이런 맥락에섭니다
◀INT▶부시장
두달동안 보류해뒀던 문화수도 원년 선포식도
이제는 더 이상 늦출수 없게 됐습니다
광주시는 중앙부처와 협의해
적절한 시기에 문화수도 원년 선포식을 갖고
준비 체제에 들어간다는 방침입니다
◀INT▶전화인터뷰,
문화예술과장
그러나 광산업 2단계 본격 추진을 위한
기업 유치와 디자인 프레 비엔날레 개최등
단체장 위상을 이용해 추진할수 있는 현안은
상당부분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특급 호텔 유치를 위한 도시계획 결정과
공공 기관 이전등 정책 결정과 관련된
사업 추진도 예외가 아닙니다
장기화 되고 있는 심재민 행정부시장의
권한 대행체제가 앞으로 이같은 난제들을
어떻게 극복해 나갈지 주목됩니다
엠비시 뉴스 박용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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