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개드는 호남중진 용퇴론-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3-26 12:00:00 수정 2004-03-26 12:00:00 조회수 4

◀ANC▶

민주당이 존폐의 위기에 빠지면서

호남 중진 용퇴론이 다시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호남 중진용퇴론이

탄핵 후폭풍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는

민주당에 약이 될지 독이 될지 주목됩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김효석,이낙연,전갑길,배기운,이정일 의원등

광주전남 초선의원 5명은

탄핵안 발의와 가결 과정에서

민의를 제대로 읽지못했다며

사과와 반성의 심정을 토로했습니다.

◀INT▶

이들은 존폐의 위기에 몰린

민주당을 살리기 위해

조순형 대표의 무조건적인 사퇴와 함께

호남 중진 용퇴론을 들고 나왔습니다.



용퇴대상이 누구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회피했지만

새로운 지도부가 구성되면 이같은 압력이

구체화 될수 있다는것을 내비췄습니다.

◀INT▶

추미애 의원이

물갈이 대상으로 지목한 호남 중진 의원은 K,K,J의원등 3명으로 알려진 가운데

박상천 전 대표는

호남중진 공천 철회 주장은

민주당을 해체하자는 것이라며 반박했습니다.

◀INT▶

이에 대해 한화갑 전 대표는

지금 당이 없어질 마당인데

공천 박탈이건 뭐건 추미애 의원에게 맡기고

전폭 지지하는 수밖에 없다며

박전 대표와 반대되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존폐위기에 빠진 민주당에

호남 중진 용퇴론이 약이 될지

당의 분당만 초래하는 독이 될지 주목됩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END▶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