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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을과 순천 선거구에 대한
여론 조사에서도
열린 우리당 후보들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저희 방송이 무등일보와 공동으로 실시한
격전지 긴급여론 조사 결과,
윤근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먼저, 현직 국회의원과 전직 장관이 맞붙은
광주 서을 선거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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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 조사 결과 후보 지지도에서
우리당의 정동채 후보와
민주당의 김영진 후보가
각각 1,2위를 차지했습니다.
민노당의 오병윤, 무소속의 조기선,
한나라당의 이정현 후보가
그 뒤를 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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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채 후보의 지지율은 51.8%로
김영진 후보보다
세배 이상 높게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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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 가능성에서는 두 후보간의 차이가
더 크게 벌어졌습니다.
그러나 국회의원으로서의 인물 적합도는
두 후보 모두 지지율보다 낮았고,
적합한 인물이 없다는 응답이 45%로
인물 보다는 정당에 따라
유권자들이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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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정동채
◀INT▶김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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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선거구 역시 우리당 후보와 민주당 후보가
각각 1,2위를 차지했고,
무소속의 조순용 후보와 신택호 후보가
근소한 차이로 3,4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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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당의 서갑원 후보는 51.8%의 지지율로
민주당 노관규 후보에 비해
다섯배 이상 앞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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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 가능성은 지지도와 비슷하게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역시 인물 적합도는
두 후보 모두 지지도에 비해 낮았고,
특히 노관규 후보와
무소속의 신택호,조순용 후보는
1-2% 포인트 차이로 오차 범위 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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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서갑원
◀INT▶노관규
이번 여론조사는 광주 MBC와 무등일보가
정보리서치에 의뢰해
광주 서을과 순천지역 성인남녀
각각 5백명씩을 대상으로
오늘 하룻동안 전화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플러스 마이너스 4.4% 포인틉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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