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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를 문화수도에 걸맞는
녹색도시로 만들기위해서는 도시건축 또한
친환경적으로 이뤄져야합니다.
도시와 건축에 대한 기존의 인식에도
적지않은 변화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조현성 기자
◀END▶
재건축 공사가 한창인
광주의 한 아파트 단집니다.
80년대 초에 지어진 이 아파트는
불과 20년만에 철거되는 신세가 됐습니다.
아파트의 수명은 100년도 넘지만,
적지앟은 아파트들이 수명의 4,5분의 1도
채우지 못하고 사라집니다.
그러면서 막대한 콘크리트 폐기물을 남기고
이로인한 환경오염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몇 년 전 새로운 시청사 터로 거론됐던
광주시 서구의 한 저수집니다.
당시에 매립이 됐더라면 몇 십년 후에는
경양방죽을 메우고 건립됐던 지금의 계림동
청사 신세가 될 뻔했습니다.
친환경도시건축 심포지움에서
동신대 손승광 교수는 광주를 명실상부한
문화도시로 가꾸기위해서는
기존의 도시와 건축에 관해서도 많은 논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INT▶
환경단체를 대표해 참석한 토론자는
친환경적인 건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INT▶
심포지움에서는 이밖에도
친환경 녹색도시 가꾸기를 위해서는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뒤따라야한다는데
토론자드의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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