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카드 언제 도입(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3-27 12:00:00 수정 2004-03-27 12:00:00 조회수 4

◀ANC▶

광주지하철 개통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시내버스 교통카드 도입이

계속 늦어지고 있습니다.



지하철 개통 이후 환승을 하는데 승객 불편이 예상되고 있지만 광주시는 소극적인 행정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조현성 기자



◀END▶



광주지역 시내버스 450여대에

전자화폐를 인식할 수 있는

교통카드 단말기가 설치된 때는 지난 2002년말,



하지만 이후 전자화폐 사업자가 번복되는 등

우여곡절이 많았고 시민들은 아직까지도

교통카드를 사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SYN▶



다행히 광주시의 전자화폐 사업자로

한 업체가 최종 선정되면서

지하철과 시내버스의 통합 사용은 가능해졌지만

정작 시내버스 교통카드 도입은 아직까지도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시내버스운송사업조합이 지난 해 말부터

카드사들을 상대로 협상을 해오고 있으나

수수료 문제와 버스사업조합의

내부 이견 등으로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한 달 뒤 광주지하철이 개통되더라도

시민들은 한 동안 지하철과 버스 요금을

따로따로 지불해야하는 불편을 겪어야할

상황입니다.



◀INT▶



상황이 이런데도 광주시는 카드 사업자

선정은 민간단체인 버스운송사업조합이

전적으로 스스로 결정해야할

발뺌만하고 있습니다.



한편 버스운송사업조합은

내일 다시 한 번 사장단 회의를 갖고

교통카드 발급사를 최종 선정하겠다는

방침이어서 버스 사업자들의 회의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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