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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대 총선 격전지 여론조사,
오늘은 광주 남구와 나주 화순 지역 판셉니다.
광주 문화방송과 무등일보가
공동으로 여론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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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강운태 의원의 독주가 점쳐졌던
광주 남구는 대통령 탄핵 사태 직후
접전지로 급부상했습니다.
후보별 지지도는
열린우리당 지병문 후보가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민주당 강운태 후보,
민주노동당 황광우 후보가 뒤를 잇고 있습니다.
1,2위간 격차가 크게 벌어졌지만
모르겠다는 응답이 30%를 넘어 향후 변숩니다.
당선 가능성에서는
지병문 후보와 강운태 후보의 격차가
줄어들었습니다.
특히 인물 적합도에서는 강운태 후보로 역전돼
50%이상인
부동층의 선택이 승패를 가를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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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구 통폐합으로
새롭게 탄생한 나주 화순 선거구는
열린우리당과 무소속,민주당 후보의
치열한 접전이 펼져지고 있습니다.
열린우리당 문두식 후보가 1위를 차지한가운데
무소속의 최인기 후보,
민주당의 배기운 후보가 뒤를 이었습니다.
당선가능성에서는
문두식 후보와 최인기 후보가
오차범위내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반면에 인물 적합도에서는
최인기 후보가 1위로 올라서
한치앞을 내다볼수 없는 혼전 양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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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론조사는
광주문화방송과 무등일보가 공동으로
주식회사 정보리서치에 의뢰해
어제 하룻동안 지역구별 5백명을 대상으로
전화 조사했으며 오차범위는 95%신뢰수준에
플러스마이너스 4.4%포인트 입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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