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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의 박근혜 대표가
취임 이후 처음으로 광주를 방문했습니다.
박대표는 호남인들의 민심을 달래가며
총선에서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윤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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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취임 이후 첫 지역 방문지로
광주를 선택한
한나라당의 박근혜 대표는
가장 먼저 5.18묘지를 찾았습니다.
박 대표는 5월 영령들이 무엇을 바랄지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결국 국민 화합이 아니겠냐며
수준높은 정치의식을 지닌 호남인들이
화합을 위해 앞장서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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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표는 그동안 광주 전남지역이
한나라당에 표를 주지 않았고
그 이유가 한나라당의 잘못 때문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앞으로의 변화에 주목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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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표는 또 호남지역에 비례대표 세석을
보장하겠다고 약속하며
지지를 호소하는 한편
총선은 국정을 심판하는 선거라며
탄핵 역풍을 차단하는데 애를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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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간담회를 마친 뒤 박근혜 대표는
광주 충장로와 하남 산단,
행복 재활원을 잇따라 돌며
취임 이후 닷새째 민생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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