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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도심에 자리한
군부대 용지가 지역을 대표하는 대규모
공원으로 개발됩니다.
광양만권 개발과 함께
시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전승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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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시가지가 한 눈에
펼쳐 보이는 죽도봉 공원입니다.
도심속에 자리한 이 공원은
교육 문화도시 순천의 상징가운데 하나입니다.
광양만권 배후 거점도시로
부상하는 순천을 새롭게 대표하는 또 하나의
대규모 공원이 조성됩니다.
위치는 조례동 군부대 용지입니다.
순천시는 올해 말까지 이전되는
군부대 일원 11만 7천여평을 '평화의 공원'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입니다.
여기에는 상징 조형물과
기념관,그리고 야외 극장 등이 갖춰집니다.
또 문화 시범도시를 상징한는
대형 커뮤니티 센터와 연수 시설단지가
공원과 연계해 들어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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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한 행정 절차도
발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순천시는 군부대 용지 일원을
도시개발 예정지구로 지정하기 위해 전라남도에 승인을 신청했습니다.
이 절차가 마무리되면
국방부와의 협의를 통해 수의 계약으로
군부대 용지를 매입할 계획입니다.
도시 발전의 걸림돌에서
광양만권 개발과 함께 문화 도시의 새로운
터전으로 변모될 군부대 용지,
체계적인 개발계획 수립과
차질없는 사업 시행이 앞으로의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MBC뉴스 전승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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