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광주서부농수산물 도매시장이

오늘 초매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도매시장의 경쟁 체제 도입으로

산지 농어민과 소비자 모두 편익이

크게 나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조현성 기자



◀ＥＮＤ▶



산지에서 올라온 과일을

중도매인에게 팔기위한

경매사의 손놀림이 분주합니다.



중도매인들 역시 미리 점찍어둔 농산물을

차지하기위해 경매사에게 쉴새없이 수신호를

보냅니다.



광주시 서구 매월동에 자리한

서부농수산물 도매시장에서는

오늘 오전 첫 경매가 이뤄졌습니다.



지난 98년 공사에 들어가 사업비 920억원이

투입된 광주서부농산물도매시장은

연면적만 만 7천여평으로

각화동 농산물 시장의 2배에 이릅니다.



입주 도매법인은 호남청과와 두레청과,

농협공판장과 수협공판장 등 모두 4곳으로

하루 이용객만 만 명 이상이 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ＩＮＴ▶



광주시는 서부농수산물 도매시장의 개장으로

그동안 각화동시장에만 집중됐던

농산물의 물류량의 크게 분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ＩＮＴ▶



광주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측은

오늘 하루 당초 예상보다 많은

천 여톤의 농산물이 매매됐으며

수산시장의 경우 준비 작업이 늦어져

다음 달 초부터나 업무가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엠비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