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직 자격 과도한 제한 논란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3-29 12:00:00 수정 2004-03-29 12:00:00 조회수 4

전라남도가

올해 연구직과 지도직을 선발하면서

응시자격을 과도하게 제한해

시험 준비생들로부터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올해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공고에서

농업과 수산임업, 환경 등 6급 대우 연구사

11명과 농촌과 생활분야 지도사 42명을

선발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시험공고에서 응시자격을

연구사는 관련분야 전공에 석사학위 이상

소지자로, 지도사는 농학계통 관련 전공에

전문대학 이상 졸업자로 제한했습니다.



이에 따라 농업계통 고교 등을 졸업한

시험준비생은 농촌지도사에 응시조차 못하게 되자 관련 수험생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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