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주민들 총선 후보 알기 어렵다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3-29 12:00:00 수정 2004-03-29 12:00:00 조회수 4

개정된 선거법으로 합동연설회가 폐지되자

섬지역 유권자들이

후보자 선택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개정 선거법이

합동연설회를 폐지하고

인터넷 선거운동을 강화함에 따라

컴퓨터에 익숙하지 못한

노인인구가 많은 섬지역 유권자들은

후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대폭 줄어들게 됐습니다.



특히 대부분의 섬지역은 오후 4시를 전후해

뱃길이 끊기는 바람에

후보자들의 방문도 쉽지 않아

섬지역 유권자들은

선거일에 임박해 배달되는

선거공보와 소형인쇄물로만

출마 후보의 인물과 정책을 파악해야 할

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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