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2원)규모화로 승부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3-29 12:00:00 수정 2004-03-29 12:00:00 조회수 4

◀ANC▶

전국 최대규모의 고추 육묘장이 있는

무안 일로에선 요즘 고추모종 출하가 한창입니다.



규모화로 경쟁력을 키우고있는 영농현장을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무안군 일로읍 상신리 환학동 마을입니다.



50여동 비닐하우스마다 어른 무릎높이만큼

자란 고추모종들이 가득 차있습니다.



지난 1월초에 파종한지 90여일만에

출하를 기다리고있습니다.



(s/u) 이 곳 환학동마을에서는

연간 6백여만주의 고추모종을 생산하고있으나

수요량을 다 채우지못할 정도로 주문이 밀리고있습니다.//



고추 육묘장으로선 전국 최대규모로

그 면적만 만5천여평에 달합니다.



다른 육묘장과는 달리 보일러와 땅속 열선을 이용한 '가온처리'로 출하시기를 한달반쯤

앞당겨 틈새시장을 노렸습니다.



◀INT▶ 임경근(무안군 일로읍 상신리)

. 도내 각지로 출하.



이 마을에서 고추 모종으로만 연간 7억여원의

매출을 올리고있으며 이가운데 순이익만

4억여원,



2백평 비닐하우스 한동에서 단 석달 노력에

2천여만원의 소득을 올려주고있는 셈입니다.



규모화로 비용을 줄이고 틈새시장과 고품질의

모종 생산이 경쟁력을 높이는 비결이 되고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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