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상대 상습사기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3-30 12:00:00 수정 2004-03-30 12:00:00 조회수 4

고흥 경찰서는 시골 노인들을 속여

억대의 돈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37살 김모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말

고흥에 사는 71살 서모씨에게 전화를 걸어

서씨의 아들이 교통사고를 냈다며

합의금 명목으로

8백만원을 송금받아 가로채는 등

같은 수법으로 18차례에 걸쳐

1억 2천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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