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 도와준 간호대생 검거(속보)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3-30 12:00:00 수정 2004-03-30 12:00:00 조회수 6

평소 알고 지내던 남자의

자살을 도와준 혐의를 받고 있는

20대 간호대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자살 도우미 의혹을 받고 있는

광주 모 대학 간호학과 2년 A모여인을

서울의 한 사무실에서 붙잡아

광주로 압송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29살 박모씨의 부탁을 받고

광주시 금호동 한 여관에서 일회용 주사기로

박씨의 혈액을 빼주는 등

9차례에 걸쳐 자살을 도와준 혐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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