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해양경찰서는 선원을 감금 폭행하고
선용금을 착취한 일당 10명을 붙잡아
이 가운데 2명을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49살 이 모씨 등 3명은 지난 1월 7일
목포시 죽교동 한 가정집에서
선원 30여명을 감금* 폭행한 뒤
불법을 선원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한 명당 5백만원씩 모두 1억 5천여만원의 선용금을 가로챈 혐의-ㅂ니다.
또 38살 최 모씨 등 5명은
직업소개소 명의를 빌려 선원 2백여명을
목포 모 여관에 투숙시킨 뒤 소개비 명목으로
6천여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해경은 신안 등지의 섬에서 일하는
선원들의 선용금 착취가 심각하다고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