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대생 자살도우미 사건에 대한
경찰의 수사가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광주 서부 경찰서는
자살 도우미 의혹을 받아온
21살 최모씨를 상대로
29살 박모씨의 자살을 돕기 위해 사용했던
방법과 범행 동기 등에 대해
집중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씨는 아직 혈관주사는 배우지도 않아
피빼기나 화학약품 주입은 어렵다며
혐의를 강력하게 부인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전면 보강수사에 나서는 한편
박씨가 증거물로 제출한
혈액주머니와 주사기 등을 상대로
지문조사와 혈액 감정도 실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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