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능 누출사고로 가동이 중단된
영광원전 5,6호기가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달부터 조사를 벌인 독일 응용생태연구소는
방사능 누출은 역류방지 밸브에
미세물질이 끼면서 오염된 냉각수가
순수계통으로 흘러들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누출된 방사능은 극히 적은 양이고,
격리밸브를 강화하고 경보시스템 등을 개선하면
사고는 재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열전달 완충판 이탈사고의 원인을 조사한
튀브사도 완충판 이탈이 원자로 안전성에
별다른 장애를 주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형 원자로의 효시인
영광원전 5,6호기는
조만간 발전이 재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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