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채가격종업원이 농산물 훔쳐-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4-01 12:00:00 수정 2004-04-01 12:00:00 조회수 4

◀ANC▶

남의 물건에 손을 댔다가

CCTV에 녹화돼 범행이 들통나는

일이 심심치 않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시장 야채가게에서 일하는 50대 종업원이

몰래 야채를 팔아넘기다

주인이 설치한 CCTV에 꼬리가 잡혔습니다.



이계상 기자...

◀END▶

◀VCR▶

광주시 양동시장에 있는

한 야채판매상점입니다.



새벽 이른 시각 승용차 한 대가 들어오자

종업원이 야채를 서둘러 싣습니다.



돈도 건네지지 않았는데

승용차는 곧바로 사라집니다.



종업원은 주인이 시장에 나오기전에

야채를 팔아넘긴 뒤

판매대금을 고스란히 챙겨왔습니다.



◀SYN▶

(돈을 주인 줘야 하는데 용돈으로 쓰려고...)



지난 2002년 말부터 이 가게에서 일해 온

50살 이 모씨의 절도행각은

농산물이 자꾸 없어지는 것을 수상히 여긴

주인이 CCTV를 설치하면서 덜미가 잡혔습니다.



주인은 1년여 동안 무려 8천만원의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종업원 이씨에 대해

상습절도 혐의등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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