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순천에 골프장 건설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골프장 건설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광양만권 배후 거점단지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전승우 기자입니다.



◀ＶＣＲ▶



광양만권 배후도시인 순천에

대규모 골프장 건설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특히 연결 교통망이 양호하고

주암호 등 유명 관광지까지 갖춘 주암면 일원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27홀 규모의 파인힐스 골프장이

오는 9월 준공을 앞두고

현재 막바지 공사가 한창입니다.



이런 가운데 골프 전문그룹인

(주)레이크 힐스가 순천에 진출합니다.



레이크 힐스는 순천시와

주암면 일원 60만평에 오는 2006년까지

38홀 규모의 골프장과 골프텔을

조성하는 내용의 투자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또 별량면 일원에

9홀 규모의 퍼브릭 골프장에 이어

해룡면 신대지구 26만평에 18홀 규모의

퍼브릭 골프장 조성이

계획돼 있습니다.



이에 발맞춰 순천시도

시민 체력증진과 동계 전지훈련팀 유치를 위해

체육시설 확충에 적극 나섰습니다.



하수종말처리장에 이어

순천만에 입접한 별량면 일원에 인조 잔디구장

2면을 조성할 예정입니다.



레져와 체육시설 확충이 활발해지면서

순천이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배후단지로

빠르게 기반을 다져가고 있습니다.



MBC뉴스 전승우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