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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대 총선 후보 등록이 마감됨에 따라
오늘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됐습니다.
광주전남 총선 판세와 전망,
김낙곤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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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0시를 기해
광주.전남지역 20개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각당의 총선 후보들은
일제히 사활을 건 선거전에 돌입했습니다.
이제 투표일까지 남은 선거운동 기간은 12일,
판세는 여전히 열린우리당의 독주속에
민주당의 막판 추격 구돕니다.
탄핵전까지만 해도 민주당 텃밭 수성,
우리당 호남교두보 확보,
민주노동당 약진,한나라당 열세였던 구도가
열린우리당 1강,민주당 1중 구도로
크게 달라진것입니다.
열린 우리당은
전체 20석 가운데 광주에서 5석,
전남에서 8석등
13석 이상의 석권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한때 전석 석권을 자신했던
민주당은 10석 이상으로 낮춰 잡았습니다.
민주노동당은 광주.전남지역에서
지역구 진출은 힘들다 하더라도
정당 지지율 상승으로 교섭단체 구성에
기여할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제 남은 2주일 동안 최대 변수는
총선구도인 탄핵심판이 지속되느냐 여붑니다.
지난 일요일
저희방송과 무등일보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절반 이상이 현재의 표심이
총선까지 그대로 갈것으로 봤지만
달라질것이다도 33%에 달해
막판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또한 격전지 여론조사에서는
전체 8곳 가운데 3곳이 경합 구도여서
탄핵 심판에서 총선 바라보기로 풍향계가
조금씩 움직이고 있음이 감지됩니다.
인물 하나에
지지정당을 또 투표하는 1인 2표제 도입 역시
각 정당마다 다양한 선거 결과를 전망케 하는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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